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구치 히데요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국내 [[서점]]에 가면 이 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[[위인전]]이 '''의외로''' 많이 출판되고 있다. 사실 이 부분은 과거 출판계가 일본 서적을 가격 문제 때문에 번역+수정 편집 정도만 하고 거의 그대로 들여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벌어진 참상인데,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남은 것이라 할 수 있다. [[혈액형 성격설]]도 일본서적이나 방송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출판업자들이 혈액형 성격설의 내용을 그대로 베껴 써서 현재까지도 그 영향이 남은 것이며, 사실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가격 문제나 직접 취재해서 쓰는 것보다 베껴쓰는 것이 더 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출판계에서 일본 서적을 복붙해 온 경우가 많았고, 방송계라고 해서 특별히 다르지는 않아서 상당수 프로그램 포맷을 일본에서 베껴오는 짓을 했다.[* 그래서 1990년대 이전 서적을 보면 묘하게 일본식 표기나 일본의 시선으로 본 듯한 책들이 은근히 많다. 오죽하면 당시 위인전 전집에 전범기업의 대표 of 대표격인 [[미쓰비시 그룹|미쓰비시]] 재벌의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의 것도 있었다. 당대 한국인의 정서에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며, 굳이 전범이나 한일관계 등을 감안하지 않는다 해도 그 정도 급의 실업가들은 구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차고 넘치는 관계로 굳이 위인전에 올릴만한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려웠다. 일본에도 [[파나소닉]]의 창업주 [[마쓰시타 고노스케]] 등 자수성가한 기업인들이 많았다. 이것 역시 일본에서 출간된 전집을 그대로 번역 출간하는 바람에 일어난 참사라고 볼 수 있다.] * 이 사람의 [[일대기]]를 그린 [[만화]] <닥터 노구찌>는 1990년대 후반에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된 적이 있다. [[만화]] 자체로만 보면 재미도 있고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는 명작이지만, 문제는 그 감동이 '이 만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'는 인식에서 오는 것이라는 점이다. 즉, '''한국에서 [[야인시대]] 같은 김두한 창작물을 바라보는 인식과 유사한 그것'''이라는 얘기다. 각각 [[김두한(야인시대)|김두한]]과 노구치라는 행적이 영 좋지 않은 사람들을 [[미화]]했다는 점이 공통이다. 정작 실상은 바탕이 된 실화가 상기에 서술된대로 거짓과 왜곡으로 점철되어 있으니… 심지어 이 만화에서 노구치 히데요는 놀 줄도 모르는 [[쑥맥]]으로 나온다. 물론 실제로는 인격적으로 본받을 만하거나 엄청난 업적을 남긴 인물은 절대 아니다. 다만, [[술]]은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. 툭하면 술독에 빠진다.[* 냉정하게 보면 만화책에서 나오는 위인들이 [[덴마크]]의 여왕에게 인정받고 노벨상을 받은 핀센, 뮬러 [[헨리 포드]], [[토마스 에디슨]] 등 여러 유명한 인물들이 나오고 이 만난 인물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자신감을 얻는다. 게다가 이런 유명한 인물들이 일본의 [[듣보잡]] 학자를 만날 리가 없다. 그리고 윗 항목 낭비벽에 직장에서 고가의 전문서적을 대출한 후 팔아치우는 [[범죄]]를 저질렀다는 이 일화를 마치 동료를 감싸기 위해 자진 누명을 쓴 듯한 묘사로 나온다. 픽션으로서의 완성도도 높은 편은 아니라, 결국 뭐든지 노구치 히데요의 인격, 의료실력으로 해결하고 라이벌(노구치와 같은 전염병 연구소 동기로, 좋은 환경에서 자라 대학까지 나온 엘리트인지라 대학도 못 나온 촌놈 노구치를 무시하는데 라이벌이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로 같은 연구소 일원일 때나 잠깐 괴롭히지 이후 사회에서 마주칠 때마다 매번 처참하게 짓밟힌다.)은 뒤에서 찌질거리다 낭패를 본다는 식의 단편적인 전개만 계속 반복된다. 그래도 국내에서는 꽤 인기를 끌었는지 일본에서도 출간되지 않은 애장판이 '닥터 노구찌 디럭스' 란 이름으로 출간되기도 했다. 참고로 작가는 1955년생 만화가인 '무츠 토시유키' 로, 일본에서의 대표작은 '명문! 제3야구부' 라는 야구만화다. ] * [[웹툰]] 작가 [[개호주(웹툰작가)|개호주]]가 상술한 닥터 노구찌를 통해서 존경한 인물이었으나 일본 여행 과정에서 진실을 알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. 하지만 주변 사람들 말로는 노구치의 [[동인파락호]]스러운 모습에 존경했으니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한다. * [[구로다 가쓰히로]]는 <좋은 일본인, 나쁜 일본인>이란 책자에서 "한국 대형서점 문고에서 일본 위인으로 높게 평가한 적이 있다"고 자랑했던 적도 있다. * 2012년 [[신비한 TV 서프라이즈]]에서 그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. * 외국인을 위한 [[일본어]] 교재들에 한번쯤은 꼭 나온다. 아마도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이들은 예문으로 한번쯤은 접해보는 것이 노구치 히데요일 정도이다. * 그가 1,000엔 지폐의 모델이 되던 2004년, [[AC 재팬]]의 [[도호쿠]] 지역 광고에서 그의 어머니 시카를 [[https://youtu.be/wuKQmDGVRDE?si=cN_1Bv5JJS5lCv-L|소재로 삼았다.]] * [[Q.E.D. 증명종료]]에서는 연구 자료가 사라지는 에피소드에서 데이터 조작의 예시로 나온다. 과학 이론 등이 중요한 소재인 만화라 그런지 노구치 히데요의 실험에 대해 눈속에 악마가 들어왔다고 강하게 비판한다. 토마도 "일본인은 노구치에 대해 잘 모를 꺼다"라고 얘기한다. [[분류:일본 제국의 인물]][[분류:화폐의 인물]][[분류:일본의 의사]][[분류:일본의 생물학자]][[분류:이나와시로정 출신 인물]][[분류:1876년 출생]][[분류:1928년 사망]][[분류:황열로 죽은 인물]][[분류:도쿄대학 출신]][[분류:도쿄대학 재직]][[분류:교토대학 출신]][[분류:정5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